퇴직금 일시금 종료, 퇴직연금공단 퇴직연금 의무화

 

2025년부터 퇴직연금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퇴직금 수령 방식이 크게 바뀝니다.

퇴직연금, 퇴직연금의무화, 퇴직연금DC형, 퇴직연금수령방법, 퇴직연금IRP 등 핵심 키워드에 따라, 모든 직장인과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제도 변화와 실질적 대비 방법을 안내합니다.

 

퇴직연금 의무화란?

퇴직금 일시금 시대는 끝났습니다. 노후 보장을 위한 ‘연금형 수령’이 기본이 됩니다.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모든 기업이 퇴직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됩니다. 기존에는 퇴직 시 ‘일시금’ 형태로 퇴직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앞으로는 ‘연금 수령’을 원칙으로 제도가 전면 개편됩니다.
정부는 43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을 연금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구분	기존 제도	변경 제도 (퇴직연금 의무화)
퇴직금 수령 방식	일시금 선택 가능	원칙적으로 연금 수령
기업의 의무	가입 자율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근로자 선택	일시금 또는 IRP	DB형 / DC형 선택 필수
제재조치	없음	미가입 시 과태료 검토
운영기관	민간 위주	퇴직연금공단 설립 예정

 

특히 중도인출(정산) 제한도 함께 도입되며, 실질적인 노후 보장을 위한 장기 운용 중심의 제도 개편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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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홈페이지

 

퇴직연금 시행 일정과 대상 기업은?

300인 이상 대기업부터 시작, 5인 이상 중소기업까지 모두 적용됩니다.

이번 제도 개편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지만, 규모에 따라 시행 시기가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의 사업장이 언제 대상이 되는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시행 시기	적용 대상 사업장
2025년	300인 이상 대기업
2026~2027년	100인 이상 중견기업
2028년 이후	5인 이상 중소기업

 

즉, 지금 당장은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도 예외 없이 적용되므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사/노무담당자는 퇴직연금 설계와 운용, 근로자 설명, 가입 절차까지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퇴직연금DC형 vs DB형 vs IRP 차이와 선택 기준

수익률, 안정성, 기업 부담에 따라 퇴직연금 수령 방식이 달라집니다.

퇴직연금에는 대표적으로 DB형(확정급여형), DC형(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세 가지 방식이 존재하며, 각각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구분	DB형 (확정급여형)	DC형 (확정기여형)	IRP (개인형)
수령 방식	퇴직 시 평균임금 기준	기업이 매년 기여금 납입	개인 스스로 운용
운용 주체	기업	근로자	근로자 본인
수익률 책임	기업	근로자	근로자
적합 대상	장기근속, 안정성 선호자	자기 운용 희망자	이직/퇴사자, 자영업자 등

 

선택 기준 팁

• 안정성 중시: DB형
• 수익률 기대 + 운용에 관심 있음: DC형
• 이직 잦거나 개인적 운용 희망: IRP

또한 정부는 수익률 4% 목표의 퇴직연금공단 설립을 통해 공공성 강화와 수수료 인하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퇴직연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퇴직연금 의무화는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닌 노후 전략의 재설계입니다.
지금은 변화의 초기 단계지만, 몇 년 안에 모든 직장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퇴직금 수령 방식, 제도 이해, 유형 선택, 수익률 전략 등 지금부터 하나하나 준비해두셔야 노후가 안정됩니다.